[사회 역사] 아르헨티나

등록일 2003.06.19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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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민을 침묵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군사 정권이 사회 체제를 개혁하거나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지는 못했고, 이런 내치에서의 어려움을 외부의 성공으로 돌리고자 했던 아르헨티나 군부는 경제적 위기에 빠진 영국 정부와 대처 수상이 포클랜드를 수비할 능력이 없다고 오판한 나머지 1982년 포클랜드를 침공한다. 그러나 영국은 미국의 암묵적 지원을 등에 엎고 전쟁에 나서 포클랜드 전쟁에서 승리한다. 패전한 아르헨티나 군사정권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민정 이양에 나선다. 1989년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파 페론주의 자를 자처하고 나서 당선된 사울 메넴 대통령은 신자유주의를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인 양 내세우며 외채 탕감을 위해 아르헨티나의 수많은 국영 기업들을 해외 자본에 팔아치운다. 그러나 메넴이 팔아치운 아르헨티나 국영기업들을 통해 벌어들인 외화는 아르헨티나의 국고를 채우지 못했고, 정치인들의 개인금고로 들어가고 말았다. 아르헨티나 대다수 국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헤매고 있는 동안 아르헨티나의 특권 계층은 해외 금고로 빼돌린 자금을 이용하여 별장을 치장하고 해외여행을 통해 사치품을 사들였다. 이 모든 원인이 에바 페론과 페론주의에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에비타 에바 페론의 아름다운 환상에 젖어 있는 동안 아르헨티나는 새로운 개혁에 나설 수 있는 시간을 잃어 버렸고, 뒤이어 들어선 군사 정권들은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엄청난 유혈을 강요하여 개혁의 동력이 될 비판적 세력들을 궤멸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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