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3.06.1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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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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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고대에서 현재까지의 한국의 농업에 관하여......
2.식량문제와 미래 농업
본문내용
우리의 조상들은 신석기시대에 대륙으로부터 한반도로 이동해 왔다고 하며, 세계적으로는 신석기시대에 이미 농경이 시작되었고, 인접국인 중국 대륙이 세계농업의 기원지(起源地)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어 한국농업의 기원은 선조들의 이주 당시부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유목시대를 거치지 않고 원시적인 농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한시대에는 이미 보리 ·기장 ·피 ·콩 ·참깨 등 5곡의 재배뿐만 아니라 뽕나무를 길러 누에를 치고 명주를 짜는 방법도 알려져 있었다. 또한 김해의 패총에서는 소 ·말의 뼈와 함께 탄화된 쌀 덩어리가 나오며 이와 함께 한(漢)나라의 고전(古錢)도 출토되고 있어 중국의 전한(前漢)시대에 해당하는 삼한시대에 이미 벼도 재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국시대에 들어서는 농업이 현저히 발달하여 고구려에서는 1세기 초에 미개시대를 특징짓는 원예 및 식량작물이 재배되었고 짐승으로 쟁기를 끄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백제는 5곡과 함께 과일 ·채소 ·삼 ·뽕나무 ·약용식물 등이 재배되었고 양조(釀造) ·가축사양 ·직물 등도 발달하였으며, 양잠법 ·직조법 ·염색법 ·재봉법 등이 일본에 전해지기도 하였다.
또한 신라와 더불어 논농사가 급격히 발달하여 관개수리에 관한 농업기술이 발달하였다. 신라에서도 5곡의 재배 외에 뽕나무의 재배와 견직물이 발달하였고 목축에도 힘을 썼으며 축력을 농경에 이용하기도 하였다. 서기 114년(신라 지마왕 3) 및 139년(신라 일성왕 6)의 기록에 의하면, 보리 ·콩은 1년 1작 또는 1년 2작의 작부형식이 실시되었다고 한다. 《수서(隨書)》에 의하면, 논에 보리를 재배하는 2모작 형태의 농업도 이루어졌다고 한다. 《삼국유사》 《삼국사기》에 의하면, 서기 24~56년에 쟁기의 원형이 나타났고, 지증왕 ·문무왕시대에는 축력쟁기 ·쇠가래 ·괭이 ·낫 ·호미 등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서는 각종 식용작물 ·섬유작물 ·유료작물(油料作物) ·약용작물과, 과수 ·채소 ·관상식물 등이 재배되었으며, 농기구도 철제화하였고, 소를 이용하여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토지는 공전(公田)으로 규정하였으나 후기에는 토지의 사유화가 성행하였고 농민계급의 분화가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