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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임 정인지 서문/후서

*원*
최초 등록일
2014.06.26
최종 저작일
2014.06
6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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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문과 해석
2. 내용 정리

본문내용

有天地自然之聲 則必有天地自然之文 (유천지자연지성 즉필유천지자연지문)
세상에 천지자연의 소리가 있다면 반드시 천지자연의 글자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所以古人因聲制子 以通萬物之情 以載三才之道 而後世不能易也
(소이고인인성제자 이통만물지정 이재삼재지도 이후세불능역야)
그러므로, 옛 사람이 그 소리에 따라서 거기에 맞는 글자를 만들어서, 그리하여 그것으로써 온갖 사물의 실상(實相)과 통하게 하였고, 삼재의 도리를 책에 싣게 하니, 후세 사람이 능히 이를 바꾸지 못하였다.

然四方風土區別 聲氣亦隨而異焉 (연사방풍토구별 성기역수이이언)
그러나, 세계는 기후와 토질이 서로 나누어져 있으며, 말소리의 기운도 또한 이에 따라서 서로 다르다.

盖外國之語 有其聲而無其字 (개외국지어 유기성이무기자)
그런데 대개 다른 나라(중국 이외)의 말은 그 말소리는 있으나, 그 글자는 없다.

假中國之字以通其用 是猶汭鑿之捿鋙也 豈能達而無曖乎
(가중국문자이통기용 시유예착지서어야 기능달이부애호)
그래서 중국의 글자를 빌어서, 그리하여 그 사용을 같이하고 있으니, 이는 마치 둥근 구멍에 모난 자루를 낀 것과 같이 서로 어긋나는 일이어서 어찌 능히 통달해서 막힘이 없을 수 있겠는가?

<중 략>

有天地自然之聲 則必有天地自然之文 所以古人因聲制子 以通萬物之情 以載三才之道 而後世不能易也. 然四方風土區別 聲氣亦隨而異焉. 蓋外國之語 有其聲而無其字 假中國文字 以通其用 是猶鑿之也. 豈能達而無乎. 要皆各隨所處而安 不可强之使同也. 五東方禮樂文章 擬華夏 但方言之語 不與之同....

천지자연의 소리가 있으니 반드시 천지자연의 글자가 있다. 그래서 옛 사람이 소리에 따라 글자를 만들어 만물의 뜻을 통하게 하고, 삼재(三才)의 도(道)를 실었으므로 후세에도 능히 바뀌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사방의 풍토가 나뉘어져 다르게 되니 소리의 기운도 역시 따라 달라졌다. 대개 외국의 말은 소리는 있으나 그에 해당하는 글자가 없어 중국의 문자를 빌어 통용케 한 것은 오히려 그 소리에서 벌어지게 하는 것이 되었다. 어찌 능히 통달한다 하여도 착(鑿)이 없으리오? 대개 그 처한 바에 따라 편안하게 할 필요가 있으나 가히 억지로 같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 동방의 예악과 문장은 화하(중화)와 같으나 방언의 말이 그(중화)와 같지 아니하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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