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김수영의 작품세계
- 최초 등록일
- 2003.06.1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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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수영은 나에게, 적어도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소개된 풀, 폭포 같은 시에서 보여지기로는 참여하는 시인, 거칠것 없는 시인으로 느껴진다. 그건 그 시들이 그의 대표작이니 만큼 크게 틀리지 않는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도 인간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사상에 타협을 가하기도, 혹은 좀 더 발전된 그것을 득하기도 하는 것일게다.
우선 그의 시중에 나의 관심을 끈 시는 1949년의 '아버지의 사진'이라는 시였다. 나에게는 이 시속에서 줄 곧 하나의 시어가 맴돈다. '悲慘....'
비참한 아버지의 사진, 모습은 분명 김수영에게 있어 자신의 모습일 수도 아니면 그의 성장한 환경,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전통사회일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다. 후반부에 ' 歷의 歷史'라는 부분은 아마도 그가 비참해 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사회라는 것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조금은 분명해 진다. 그가 추구했던 서구의 모더니즘..그리고 그가 부끄러워하는 비참한 아버지의 사진,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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