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CEO 칭기스칸
- 최초 등록일
- 2003.06.1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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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칭기스칸” 솔직히 그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문자도 변변치 않은 유목민에 대한 생각은 극단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제목 정도로 생각을 했었다. 최소한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이 책의 프롤로그는 이렇게 시작한다. ‘한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다.’ 그들은 한 사람의 꿈을 꾸면 한 사람의 꿈으로 끝날지도 모르지만, 만인이 꿈을 꾸면 얼마든지 현실로 가꿔낼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녔다.
칭기스칸은 문자도 없던 유목민, 대제국이자 중원의 첨단 문명국가였던 금나라에 의해 박멸 당하다시피 한 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천막 속에서 떠돌이생활을 하는 부족을 하나로 끌어 모아 화려한 성곽 안에서 정착생활을 즐기던 주변의 문명국가들을 하나하나 격파해나간 사람이었다. 극소수의 부하들을 이끌어 인구와 국력에서 상대도 되지 않은 강대국들을 정복하고 지배한 사람인 것이다.
이런 단순히 전쟁만을 일삼고 피정복지를 관할하며 문자도 모르는 유목민 국가의 칸이 이 책에서 어떻게, 왜 CEO의 칭호를 얻으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일까?
그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성을 쌓고 살던 정착민의 수직적 사고로는 21세기를 이끌수 없다는 것이다. 오랜 정착문화식 의식과 습성들이 폐단으로 작용하면서 새로운 이동형 문명이 도래하기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즉 이 말은 21세기가 도래하면서 현실에 안주하고 남들보다 깨어있지 못하면 스스로 도태된다는 말이다. 징기스칸은 정착문화식 의식과 습성이 사람을 게으르고 나태하게 만들어 스스로를 가둬버려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어 버린다고 생각했다.
닫힌 사회는 망하고 열린 사회만이 영원하리라라는 이 말은 글로벌 인터네티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매서운 교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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