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노자의 철학관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3.06.1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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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말
-본문
"유는 무에서 생긴다." -도론
"무위로 다스린다." - 무위론
"덕은 만물의 본성이다." - 덕론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 유약론
"정으로 동을 제어한다." - 주정론
"모순하는 쌍방이 서로를 이루어 준다" - 변증론
"현묘한 마음의 거울을 깨끗이 씻어 낸다." - 직각 인식론
"돈후. 절박. 겸허. 아래에 처함. 과욕" - 윤리가치론
-맺음말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노자? 무위자연? 도? 덕?
노자의 사상에 대해 내가 아는 몇 단어들이다. 이러한 단어들과 그 속뜻은 내게 각박한 현실을 사는 내겐 그다지 와닿지 않는 허무주의,혹은 현실 도피적인 사상일 뿐이었다. 이것은 지극히 나의 개인적 관점에서 이다.
모든 사상은 그것을 배태하게 하는 역사적ㆍ사상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노자의 경우는 그 배경이 주나라의 예제문화라고 볼 수 있다. 즉, 주공이 만든 예약전장제도는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귀족의 생활이 타락하고 부패함으로써 민중의 삶을 질식하게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주례는 형식적이고 고착화된 허레허식으로 남게 되었다. 주나라의 봉건제도가 붕괴되고 제후들간의 전쟁이 반발하게 되자 주례가 생명력을 잃게 되었던 것이다. 노자의 사상은 이러한 역사배경 하에서 인위적ㆍ형식적인 예제문화를 부정하면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노자는 예를 정면으로 비판하였으며 그로부터 예의 인위성에 대한 도(道)의 무위자연성을 피력하기에 이른다.
-본문
노자의 기본 사상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보자.
《노자》사상의 중심은 개인적 또는 정치적인 성공을 쟁취하기 위한 <무위(無爲)>의 술(術)에 대해 논하고, 이를 위한 근거로서 형이상학적 근원인 <도(道)>를 논하는 것이었다.
“유는 무에서 생긴다.” -도론
도(道)란 무엇인가? 글자 그대로 길(道)을 의미한다. 그러나 노자가 말하는 도란 <이것을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이것을 들으려고 해도 들리지 않으며… 혼합하여 하나가 된다>와 같이 감각을 초월한 하나의 것으로 천지만물의 존재에 앞서 독립자존하며 그 위에 큰 현실적인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도는 만물의 근원으로서 <천하의 어머니>이다. ‘도’ 없이는 어떠한 것도 생겨날 수 없을 뿐 아니라 그의 본질적 성향을 드러낼 수 없다고 보고, 일체의 것들이 도에 의하여 생겨나고, 도에 의하여 그들의 본성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참고 자료
노자 바로 읽기
중국 철학 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