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가사론] 시조의 전반적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3.06.1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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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시조의 기원과 명칭
2.형성배경
3.형태
(1)형태상의 분류
4.시조의 내용적유형
5.주요 시조집
6.주요 작품
7. 결론
본문내용
1. 시조의 기원과 명칭
시조는 초·중·종장의 3장 형식으로 된 시조시(時調時)에 3음·4음·5음 음계의 가락을 일정한 장단에 얹어서 느리게 노래하는 음악으로 시조창(時調唱) 또는 시절가(時節歌)라고도 부른다.
고려 중엽에 발생하여 고려 말엽에 발달, 그 형이 완성된 우리 나라 고유의 정형시이며 14세기 이전에도 시조가 있었다라는 견해가 있는데 최초 발생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
시조란 말은 조선 영정조 때의 기록에 나오는데 '시절가(時節歌)'라고도 부르며 대개 항간의 속된 말로 긴 소리로 부르는 노래, '유행가'로서, 엄격히 말하면 시조는 문학 부류의 명칭이라기보다는 음악 곡조의 명칭이다.
현재로는 문학적으로는 '시조시형(時調詩型)'이라는 개념으로, 음악적으로는 '시조창(時調唱)' 이라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최남선(崔南善)은 시조를 '국풍(國風)'이라 불렀다.
향가와 경기체가가 귀족 문학이고, 고려의 속요가 평민문학이었다면 시조는 이 둘을 융화 통합시켜 비로소 시형(詩形)을 완성시킨 국민문학이라 할 수 있다.
최초의 시조가 실려 있는 문헌은 영조 때의 학자인 신광수(申光洙)의 석북집(石北集) 관서악부(關西樂府)에 이에 관련된 한시(漢詩)가 있고 악보는 서유구(徐有구:1764∼1845)의『유예지』(遊藝志)(1776∼1800)와 이규경(李圭景:1788∼?)의『구라철사금보』(歐邏鐵絲琴譜)(1800∼1834)이며 이들 악보에는 황종·중려·임종의 3음 음계로 이루어진 계면조로 현재의 경제(京制)의 평시조가 전한다. 따라서 대략 18세기 중엽부터는 이미 시조가 불려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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