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문] 합창 감상문

등록일 2003.06.18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뒤이어 공연된 "동백섬"은 소프라노의 크레센도 표현이 정말 굉장했다. 자연스럽고도 멋있는 테크닉은 정말 감동 그자체였다. 반주의 선율이 Debussy에서 나오는 리듬과 비슷했다.
"사랑합니다"라는 곡은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곡이었다. 교수님께 꼭 한번 수업시간에 배워보기를 바라는 곡이기도 하다. 그만큼의 느낌은 못 이루어 내겠지마는 조금이나마 느껴보고자 하는 심정에서다. 반주의 멜로디도 구슬 굴러가듯이 맑고 아름다운 이 노래세 나는 정신이 흠뻑 빠져 들고야 말았다.
"향수"의 가사는 바로 근대 문학사의 개화기라 할 수 있는 1930년대 우리나라 시단을 주도했던 정지용 님의 향수(鄕愁)란 시다. 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잡다한 해설이 필요 없을 정도로 출중한 자리를 차지했던 천재 시인임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담겨진 시어 하나 하나가 그렇게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질 수가 없다. 한자어나 외래어조차 거의 사용됨이 없이 이 지방의 토속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말투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마치 지금 당장이라도 살아 숨쉬고 있는 말처럼, 문학 평론가의 말을 빌면, 우리말의 세포적 기능을 추구하여 그 속성을 파악하고 언어 감각 미를 개척한, 한마디로 '우리의 목소리'로 노래한 시인이라 한다. 물론 다른 것도 그렇겠지만 이런 시평에 딱 맞는 시가 말할 것도 없이 향수이다.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