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학습의 자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6.1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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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생들에게 '학습의 자유'를 주었는가?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본다. 교단 경력 10여년, 이제 할만큼 해본 교단 생활이다. 나 나름대로는 교육관이 꽤 투철하다고 자부하며 교단에 서 왔지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부끄러움이 앞선다.
학생들은 배울 자유를 가지고 있다.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를 바라고, 개방된 학습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의 바램을 교사의 권위로 짓누르지는 않았는가?
틀에 박힌 교실 수업과 일과표에 매여 초임 때나 지금이나 별 다를 것이 없는 교수 방법, 과연 학생들에게 학습의 자유를 얼마나 주고 있는가?
필자는 '학습의 자유'를 읽고 지난 10여년간의 교단 생활을 회상해 보면서 많은 것을 반성하고 인간주의적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여기서는 필자의 관심을 끈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가며, 느낀점을 쓰고, 인간 중심교육의 우리 나라 학교 장면에의 적용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1) 교사는 학습의 촉진자
마틴 하이데카(Martin Heidegger)는 '가르치기는 배우기 보다 더 어렵다' 라고 했다. 이 말은 가르치는 지식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기 위해서는 배우도록 내버려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교사는 사실상 모든 것을 제쳐놓고 배우는 법을 배우게 할 뿐이다. 가르친다는 것은 학습을 촉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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