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극감상문 '미라클 앵콜'을 보고

등록일 2003.06.18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직접보고 정성껏 쓴 레폿입니다. 이 레폿점수는 만점을 받았구요..교수님께 제출할때는 원고지에 자필로 써 내었습니다..그럼 더 점수가 높겠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극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연극 감상문 숙제가 주어 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매우 난감했다. 제대로 공연되는 연극을 본 적 없을 뿐만 아니라, 연극 감상문을 쓰기에 나의 글 솜씨는 너무나 형편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가 이 연극을 보고 깨달은 느낌을 격식 없이 적을 수 있음에 만족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요일 오전부터 분주하게 준비하여 연극의 장인 대학로로 나섰다. 정말 예술의 광장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마로니에 공원에는 통기타를 들고 공연하는 이, 댄스팀, 그리고 사진작가까지 볼거리가 많았다. 교수님께서 사랑티켓으로 보면 싸다는 말에 우리 일행은 도착하자마자 사랑티켓매표소로가 공연중인 연극들을 훑어보았다.
근방 200m안 쪽 몇 안 되는 건물에서 하는 연극이 왜 그리 많던지…….
우리가 볼 연극을 선택하는 것조차 혼란스러울 정도였다. 같이 간 친구의 완고한 고집덕에 우리는 '미라클'이라는 연극을 선택하게 되었다. 대학로에서 연극 보려다 극장을 못 찾아 고생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왔는지라, 소극장부터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레스토랑, 호프집 사이사이에 있는 소극장을 찾기 위해 어찌나 뺑뺑 돌았는지…….
그렇게 힘들게 찾은 소극장은 어느 한 지방의 작은 영화관 같이 수작업으로 표를 받고, 좁은 공간에 부실한 의자들, 어릴 적 많이 보아왔던 교회 성극의 무대처럼 어디가 관객석인지 어디가 무대인지 좀처럼 구분이 가지 않는 좁은 무대. 나의 상상 속에 극장에 비해 너무나 초라하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 '이런 곳에서 연극을 하다니. 참 우리나라에서는 연극이 공연될 환경이 많이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연인들부터 시작해서 중고등학생들, 대학생들, 군복 입은 군인부터 해서 사관생도까지.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보러 와서 좀 신기하고 의아해 했다. 신기함도 잠시, 나는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멋진 남자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그 목소리는, 24번 자리에 앉은 관객에게 좋은 역을 주겠다며, 대사를 연습시켰다. "난 꿀물이 아니야"라는 순진하면서도 씩씩한 그 관객의 리허설과 함께 극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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