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농구 지도안

목차

1. 수업의 동기
2. 수업대상 : 중학교 2학년 (혼성반)
3. 수업의 목표
4. 준비운동
5. 지도계획
6. 차시별 지도방법
7 - 15차시 : 리그전
7. 수업에 대한 소감

본문내용

* 수업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최근 2-3년 사이에 남녀공학인 학교가 급격히 늘었다. 예전에 공학인 학교도 있었으나 최근들어 그 수가 더욱 늘어났고, 또 남·녀가 합반이 되었다. 남·녀 합반이라는 상황은 그동안 우리 나라의 전통을 생각해 볼 때 중·고등학교에서는 사상초유의 사건이다. 유교적인 전통이 지배하는 우리 나라에도 예전에 공학인 학교가 있기는 했으나 극히 예외적인 경우였고,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는 모두 남·녀가 분리되어 있었다.
그러나 남·녀가 합반이 되면서 체육교사들은 심각한 문제에 부딛히게 되었다. 일반 이론교과시간에도 학생들간의 수준차이가 나면 이를 가르치는 교사는 애를 먹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다. 그런데 이 현상이 체육시간에도 적용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남·녀 간의 신체적인 차이에서 오는 운동능력과 체육에 대한 태도의 현격한 차이는 체육교사들의 수업을 전에 없이 어렵게 만들고 말았다.
남·녀 간의 교육을 평등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이렇게 공학이 되었다고 하나, 현재 현장의 체육수업 상황은 어느 한 쪽이 더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남학생 위주로 수업을 하면 여학생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여학생들에게 관심을 갖다보면 남학생들은 방치에 가까운 '아나공수업'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으면 앞으로 체육수업의 상황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농구수업을 준비하면서 남·녀가 섞여있는 합반수업을 어떻게 하면 모두가 각자의 신체적인 조건에 맞게 골고루 뛸 수 있을까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번 수업에 적용한 기본 모형은 외국에서 들어온 스포츠교육모형이지만 우리 나라의 학교상황에 맞게 재구성 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다음과 같은 수업을 하게되었다. 남·녀가 합반인 공학에서 다음과 같은 수업을 시도하고 또 재구성하여 좀더 멋진 수업지도안이 나오길 기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