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1970년대 산업화사회의 시단

등록일 2003.06.17 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1. 70년대 시의 참여시

2. 70년대 시의 민중적 감수성

3. 70년대 시의 도시적 감수성

4. 70년대 시의 전통적 감수성

5. 모더니즘의 방법과 실험

본문내용

1. 70년대 시의 참여시

70년대 우리 시가 보여주는 일반적 경향은 60년대의 시적 특징이 어떻게 발전되며 나아가 변증법적으로 종합되고 지양되었는가라는 측면이다. 역사적 사건인 4.19는 분명 『뿌린 피는 영원히』등 몇권의 현장시를 남기고 있으며 김수영, 신동엽 등 문제성있는 역작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후의 한국시가 상황과 응전이라는 현실참여적 경향으로 전개돼 간 것도 4.19의 문학에 대한 충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 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이 땅을 풍미한 참여시가 4.19정신의 역사적 문맥을 꿰뚫어보고 또한 그 실상과 허상을 예리하게 파악하여 작가의 문학의식 속에 이끌어들여 참된 문학적 형상화에 성공하고 있는가 하는 점은 진지하게 반성해볼 과제로 남아있다. 문학적 진실은 역사적 시간 속에서 개방되기 마련이다. 어느 면에서 생경한 관념의 표출이나 지나친 목적의식의 선행으로 이 땅의 참여시들이 종종 타락적 징후를 보이거나 아니면 시 아닌 시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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