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장묘문화에 대한연구
- 최초 등록일
- 2003.06.1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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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국사례에 사진자료를 많이 집어넣었습니다...
목차
I. 서 론
II. 현행 장묘문화의 의식구조
1. 조상숭배사상
2. 졸부근성에 의한 과시욕
III. 바람직한 장묘문화
1. 묘지크기의 제한
2. 시한부 장묘제도
3. 화장과 납골당
※ 장묘문화개선에 대한 서울시민 의식조사
4. 단계적 시행
IV. 외국의 장묘문하 사례소개
1. 일본의 장묘문화 현황
2. 미국의 장묘문화 현황
3. 덴마크 장묘문화 현황
Ⅴ. 결론
본문내용
1. 조상숭배사상
우리 나라의 장묘문화는 유교에 뿌리를 둔 조상숭배사상과 관련이 깊다. 효에 대한 공자의 가르침을 들어보면 "부모 살아선 예(禮)로써 섬기고, 죽어선 예로써 장사지내 주고, 제사도 예로써 하라"하여 예를 일컫기를 "예(禮)는 천(天)으로부터 온 것이요, 옛 왕들은 이 예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도(天道)로 여겨 백성들에게 지키라고 하였으니 이 예를 따르는 자는 살리라"했다.
맹자는 말하기를 "사자(死者)에게 제사지내는 것이 생자(生者) 기르는 것 보다 더 중차대(重且大)한 일로 사자(死者)는 그 여생(餘生)을 당분간 더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제 스스로는 아무것도 마련하지 못하고 오로지 생자(生者)에게 의존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와 같은 유교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효의 한 형태로 조상제사를 매우 중요시해 왔다.
한국 가족제도에 관한 의식을 조사한 보고서를 보면 조상제사(祖上祭祀)에 관하여 제사를 차려야 하느냐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좋으냐의 질문에 대하여 대부분이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자기가 제사의 의무를 지고 있는 편에서 즉, 호주나 장남이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학력별 견해를 보면 학력수준이 높을 수록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조상숭배사상과 조상에 대한 효가 자손들의 현세적 복락을 좌우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적어도 '좋은 게 좋다'는 비과학적 샤머니즘에 연유하는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우리 나라의 모든 종교나 사상에는 샤머니즘적 요소가 뿌리 깊게 깔려 있는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김태복 '대도시의 장묘정책 발전방향', 1992. 6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metro.seoul.kr/intro01.htm
사이버장례.INTERSOUL.http://www.inters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