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고도를 기다리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6.1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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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거 연극의 이해 시간에 제출한 연극감상 레포트 입니다. 어쩌다보니 A+ 받았네여~ 많이 받아가세여~
목차
그냥 연극 본 후의 느낌 그대로를 살려서 적어본 것입니다.
본문내용
연극을 내가 언제 보고나서 그쳤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사실 현시점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극보다, 좀 더 기술적으로 세밀한 작업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영화를 더 많이 보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습니다. 현란한 기술적 장치들과 배우들의 여러 번에 걸친 연기수정작업 및 편집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미디어가 바로 영화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연극을 감상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도 그런 대중들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연극을 비롯한 모든 예술 분야에 대한 뛰어난 식견이라든 지, 견해라든 지 하는 것들은 거의 없다고 표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학점을 받기 위한 전형적인 레포트 형식에 구애받기를 싫어하는 한 명의 대학생으로서, 수업의 일환으로 꼭 연극 한 편을 지금 당장 억지로 보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서 짜집기 하는 식의 날벼락 레포트는 쓰지 않는 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 달 전에 시간과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 여건이 적당히 맞아 떨어져 친구와 함께 보았던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식자들이 유명하다고들 평하는 연극 한 편에 대한 기억을 살려서 감상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그래도 제가 보았던 몇 안되는 연극중에서 가장 어려웠고(?) 가장 철학적인 물음을 많이 드리워주고, 생각하게 해주었던 연극이어서 나의 기억 세포들에 오랜동안 각인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억지 감상이 아니라서 좀더 솔직한 글을 작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부득이하게 내용적인 면에서 그 때의 나의 기억을 좀더 생생하게 재생시켜줄, 줄거리자료를 찾아서 참고했음은 미리 붙여두겠습니다. 몇 달 전이라, 실은 주인공 이름도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냥 A, B, 그리고 포주와 락키라고 해두겠습니다. 포주와 락키라는 이름은 이상하게 저절로 기억에 남더군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