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식민지 시대, 위기의 한국어
- 최초 등록일
- 2014.06.22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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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서론
II.본론
1. 한국어가 사라진다면
2. 이 책의 문제점
2.1 영어 식민지 시대의 요인 제시의 문제
2.2 대안 제시의 문제
3. 한국어를 지키기 위한 일
3.1 영어 식민지 시대에 살고 있는 장본인으로서의 자각
3.2 한국어 전공자로서의 내가 할 수 있는 일
III.결론
본문내용
오늘날 우리는 영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영어는 일상의 삶의 영위하는데 필요한 도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지배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과 맺어져 이제는 영어가 우리 사회 절대 다수의 구성원들에게 억압으로까지 다가오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몸을 싣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서정곤 외(2003),『한국어가 사라진다면』, 한겨레신문사’가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였거나 혹은 외면해 왔던 문제들에 대해서 짚어볼 수 있다.
본 론
1. 한국어가 사라진다면
이 책은 영어 공용화 이후, 한국어가 사라져 가는 과정 속에서 벌어질 일들을 다소 충격적으로 제시하여 한국어를 잃어버린 우리 민족과 사회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어 식민지 사회의 여러 가지 폐단을 책의 내용을 간추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23년 영어가 공용어가 되면서 대통령의 연설은 영어로 이루어지고 공무원들의 절반이 재미교포로 채워진다.
2053년 영어만 쓰는 10·20대와 한국어를 더 많이 쓰는 70대 사이의 의사소통이 단절된다.
2083년 영어 공용화 2세대 시기에 영어가 완전히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유층에서는 고급 영어를 위해 해외 유학을 선호한다.
2106년 영어 공용화 이후 100년이 지나고 영어 공용화 3세대 시기에는 중국어를 배우려는 열풍이 분다.
2523년 영어 공용화 이후 500년이 흐르고 다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생겨나고 코리아어를 하나의 언어로 인정한다.
참고 자료
임동헌(2003), 「연중기획이달의 책, 이달의 저자 『한국어가 사라진다면』리뷰, 출판저널
윤지관(2007),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