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수합병의 문제] 인수-합병(M&A)의 성과와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4.06.21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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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정보 비대칭의 문제
II. 기업간 조화의 문제
본문내용
인수, 합병 기업들의 성과는 어떨까?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성과에 대해서는 명확히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합병 전과 후의 주가 추이를 통해서 성과 측정을 한 연구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피인수 기업들의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인수 기업의 주가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성과 측정 기간을 장기로 확대했을 때에도 뚜렷한 결론을 얻기 어려웠다고 한다.
<중 략>
일반적으로 합병이 성사되려면 구매자들이 판매자들에 비해서 보다 피인수 기업에 높은 가치를 기대할 때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피인수 기업의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판매자가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구매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특정 자산이 피인수 기업의 자산과 함께 활용될 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높은 가치를 기대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신이 보유한 자산이 피인수 기업 자산의 보완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그렇다. 그러나 대다수 합병의 경우 인수자가 느끼는 기업 가치는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서 발생하여 실제보다 큰 경우가 많다.
<중 략>
경제학자들은 인수 ․합병의 실패를 정보 비대칭의 문제로 간주하였지만 조직 이론가들은 기업 간 조화를 원인으로 생각하였다. 한 설문에 따르면 삼분의 일 정도의 인수 실패 사례들에서 기업 간 통합의 난점을 들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기업을 기존 기업에 합치는 것이 합병을 위한 계약을 추진하는 것보다 매우 어려우며 통합의 실패는 곧 성공적인 합병 기업을 만드는 것을 어렵게 한다.
이런 통합의 문제는 주로 인수, 피인수 기업 구성원들의 문화적 충돌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는 인수 대상 기업이 관련 산업에 있다하더라도 발생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컴퓨터 통신 시장에서 1994년에 웰플리트 회사는 시놉틱스라는 회사와 합병하였다. 두 회사 모두 허브나 스위치 등의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를 만드는 회사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