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역사] 식민지 시대 이후 집의 역사 - 시대별 주거형태의 변화, 현대의 주택정책과 새로운 형태의 주거양식, 새로운 주택 형태
- 최초 등록일
- 2014.06.20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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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대별 주거형태의 변화
1) 개화기
2) 일제시대
3) 해방 이후 1960년대까지
4) 1960년대
5) 1970년대
6) 1980년대
3. 현대의 주택정책과 새로운 형태의 주거양식
1) 70~80년대의 주택정책
2) 90년대의 주택정책(외환위기 전)
3) 서민 주거 안정 지원
4) 국민의 의식구조에 따른 주택 정책
4. 새로운 주택 형태
1) 인텔리젼트 주택
2) 원룸 주상복합
3) 오피스텔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시대별 주거형태의 변화
1) 개화기
개항 이후부터 주택은 부단히 외래문화와의 접촉을 통하여 변화해왔으며, 각 계층의 경제적 능력의 차이와 의식체계의 차이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 시대 상류측 주택은 신분제의 붕괴, 외래문화의 영향 등으로 식사용, 접객용, 가족용 마루가 각각 분리된 한양절충식과 복도, 다다미방, 욕실과 화장실이 실내에 설치된 한일절충식이 나타났다. 이때부터 대청이 독립된 마루방 혹은 복도의 기능을 갖기 시작했고 또한 서양식 주택이 들어서게 되었다.
중류주택에서는 신분제의 붕괴로 가옥 규모의 제약이 없어지게 되자 전통한옥에서 상류주택이 갖고 있는 규모나 형식을 모방하여 각종 공간의 수가 많아지고 규모도 커졌다. 대부분의 서민주택과 농가에서는 전통 한옥에 대한 애착과 생활여력의 부족으로 과거의 한식 주택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2) 일제시대
일본식으로 해석된 서양문화와 일본의 문화가 들어오면서 주택도 일본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 시대의 새로운 주택유형은 문화주택, 개량한옥, 영단주택, 도시형 한옥으로 분류된다.
문화주택은 외래 주택양식과 전통 주택양식 사이에서 갈등을 겪던 이 시대의 건축가들에 의해 계획안이 제시되었고, 1920년대 후반부터 상류계층의 주택수요가 증가되면서 건축가들의 작품이 실제 건물로 지어졌다. 문화주택은 대개 중정식 배치보다는 집중식 평면이었고, 재래식 주택에 서양식이나 일본식을 덧붙이거나 전적으로 서양식이나 일본식을 모방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평면형태는 식당, 욕실, 변소 등의 시설을 내부에 갖춘 집중식 구성을 취해 생리 위생공간이 주택안으로 들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들 문화주택 작품은 그 수요계층이 일부 상류층에 한정되었다는 점과 근대 건축교육을 받은 건축가들이 주도했다는 점 등으로 인해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대다수의 중하류계층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반면, 개량한옥은 중류계층의 대표적인 주택유형으로 확산되어갔다.
1930년대를 절정으로 개량한옥이 급증하게 된 이유는 당시의 주택업자가 주택의 수요 유지와 투자 횟수를 고려하여 개량한옥을 건설한 것이 아직 보수적인 사고와 생활양식에 젖어 있던 일반 서민에게 잘 맞았기 때문이다. 개량 한옥은 평면에서는 전래 민가형을 취하였지만, 형태에서는 상류주택을 모방하면서 간소화되는 경향을 띠었으며, 개인의 기호보다는 계층지향적으로 대량 공급되었다.
참고 자료
김동욱 저, 한국건축의 역사, 기문당 2013
서영두 저, 한국의 건축 역사, 공간출판사 2004
전봉희, 권용찬 저, 한옥과 한국 주택의 역사, 동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