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만들어진 고대
- 최초 등록일
- 2014.06.2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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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들어진 고대'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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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제로 보여주신 책들 중에 ‘만들어진 고대’ 책이 흥미를 끌었다. 책 제목을 보면서 책의 내용의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내가 알고 있는 고대사가 현대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예측했던 것과 같이 저자는 고대사가 고대인의 관점으로 본 고대사가 아니라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눈으로 보고 현대인의 관점에 맞게 만들어진 고대의 역사라는 저자의 주장이 공감되었다. 제1부에는 고대사에 나타난 국민 국가 이야기, 표상으로서의 광개토왕비문, 2부에서는 발해사 연구에서의 국가와 민족, 발해사를 둘러싼 민족과 국가, 3부에서는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4부에서는 근대 국사의 형성과 ‘일본사’에 대한 고찰, 구로이타 가쓰미를 통해 본 식민지와 역사학, 보론에서는 각인된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나와 있다. 이 책은 단지 고대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에서 근대까지 서술함으로써 고대와 근대를 연결시키고 있다. 고대 역사를 구상하는 사고의 틀은 일본의 근대 국가 형성 과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거기서 산출된 이야기는 국민(민족)의식의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의 의식까지도 강하게 구속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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