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 한국 교회의 토착화(민중신학의 등장) - 선교의 역사와 민중신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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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선교의 역사
(1) 선교의 정의
(2) 전통적인 선교 개념
(3) WCC의 도전
(4) 국내 기독교의 성장
2) 민중신학에 대하여
(1) 민중신학의 기원
(2) 민중신학의 내용
ㄱ. 신학의 주제로서의 ‘민중’
ㄴ. 반신학(反神學)으로서의 민중신학
ㄷ. 민중적 예수 이해
ㄹ. 새 공동체로서의 민중 교회론
(3) 민중신학에 대한 평가 및 비판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복음의 진리는 항상 변함이 없기에 모든 지역,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힘이 있다. 그 진리가 왜곡 될 때 기독교는 힘을 잃고 선교의 퇴보를 가져 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이 진리이기에 유연성마저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 유연성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구원이고 희망이며 선교를 가능하게 하는 힘의 한 축이라 생각을 한다. 즉 복음의 진리는 절대 변함이 없는 것을 한 축으로 한다면 다른 하나의 축은 선교지의 아픔과 불행에 답을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선교의 과정 가운데 토착화는 위험 요소는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복음이 발생한 지역인 이스라엘이라는 특정지역과 그 곳에 복음을 맡아 왔던 유대인들의 환경이 그대로 세상 모든 지역과 사람에게 적용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는 과정 가운데 “ ~ 신학”이라는 명칭이 붙어 새로운 신학인양 연구되고 있음은 토착화의 면에서 큰 도움을 주지만 복음의 절대불변에 관하여는 반하는 행동이라 여겨진다.
남미의 해방신학이 그들이 속한 나라의 아픔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학의 변질이라 여겨짐은 그들 신학이 안고 있는 지나친 면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은폐 혹은 최소화시켜 말하여지기 때문이다. 역사는 그러한 측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남미의 많은 국가들이 해방신학으로 인하여 소외받는 계층들의 고난과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전파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해방신학이 참다운 기독교의 진리를 받쳐주는 신학이라면 그 해방신학이 영향력을 미쳤던 지역과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는 일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확산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실제의 현장에서는 오히려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그들의 삶의 질이 그리 나아진 것은 아니며 믿는 자들의 증가 또한 확연히 보이지를 않는다.

참고 자료

김성태, 『현대 선교학 총론』, 이레서원
박용규, 『한국기독교회사Ⅱ』, 생명의말씀사
나용화, 『민중신학평가』, 기독교문서선교회
전호진, 『교회와 이데올로기』, 성광문화사
김의환, 『현대신학개설』, 개혁주의신행협회
서창원, 『민중과 그리스도교 신앙』, 개혁주의 신행협회
안병무, 『민중신학 이야기』, 한국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