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사

등록일 2003.06.16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1.들어가며

2.본문
2-1 다산의 시대
2-2 목민심서
2-3 다산의 토지개혁론
2-4 다산의 정치, 사회개혁론

3.결론

본문내용

흔히들 다산 정약용을 조선 후기 '실학'의 집대성자, 혹은 근대적 지식인의 표상이라 부른다. 나 역시 자연스레 그러한 내용의 교육을 받아왔고, 다산을 공리공담만을 일삼던 당시의 성리학자들과는 궤를 달리 하는 '선구적' 지식인으로 평가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왔다. 물론 그가 당대의 주자학적 명분 사회가 노정하고 있던 제반 문제에 관해 고뇌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던 지식인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다산의 저작을 조금만 읽어보아도 세간의 평가대로 다산이 지향하고 있었던 것이 '실학'이고 '근대'였는지에 대해서는 쉽사리 수긍이 가지 않는다.

약용이 유배지에 있던 18년 동안 경전 연구에 온 마음을 기울였다. 시(詩), 서(書), 예(禮), 악(樂), 역(易), 춘추(春秋) 및 사서(四書)에 관한 이치를 연구해 모두 230권을 저술했는데, 옛날 성인의 근본 의도를 헤아려 많은 것을 얻어냈다.

다산이 자신의 묘에 들어갈 명(銘)을 스스로 쓴 글에 나오는 내용이다. 과연 이 것이 '근대'를 지향한 '실학자'의 묘비명인가?
다산에 대한 평가가 일방적이었던 것은 아마도 식민통치 이래의 '근대성'에 관한 콤플렉스가 만들어낸 일종의 편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식민사학의 허구적 정체성론에 대항한 '내재적 발전론'의 일증거로 사상계에서 다산이 후대의 학자들에 의해 재구성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의구심을 뼈대로 다산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려보고자 한다. 그 것이 공부가 적고 역량이 부족해 그간의 훌륭한 연구업적에 대한 흠잡기에 그칠 지라도, 의심 그 자체는 전혀 턱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1.민족문화추진회 編, 목민심서, 솔
2.정옥자 <우리 선비>, 현암사
3.한영우 外, <한국사특강>, 서울대학교 출판부
4.강만길 外 <한국의 실학사상>, 삼성출판사
5.과학철학연구소 편, <정다산연구>, 한마당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