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의 가옥찬가

등록일 2003.06.1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얗게 마른 마루틈 사이에서
검은 바람이 들어온다고 외쳐라
너의 머리위에
너의 몸을 반쯤 가려주는 길과
멋진 양철 채양이 있다고 외쳐라”

김수영의 시집을 촤르륵 살펴보다 <가옥찬가>라는 시의 제목을 발견하고 그 시에 눈을 돌리게 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제목에서 오는 느낌일 것이다. 말 그대로 ‘가옥을 찬양하는 시인가 무슨 가옥은 찬양하나? 한옥? 양옥?’ 이러한 의문을 갖고 시를 읽어나가게 될 것이다. 나도 처음에 시를 접해서 읽었을 때는 찬가라는 말에 나의 생각이 갖혀서 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하나하나 읽어보고 각 연의 느낌들을 종합하였을 때 마지막 연에서 김수영이 말하려 한 바를-내가 오해한 것인지는 몰라도-내 나름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교수님께서 시의 의미를 나름대로 정리해보라고 하셨기 때문에 내 나름대로 받아들인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시의 화자는 더운 여름 자연의 거대한 휘두름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문명의 산물인 집을 찬양한다. 하지만 모순적으! 로 비판한다. 그리고는 다음 연에서 문틈으로 들어오는 폭풍의 바람에서 젊음과 투지를 느낀다. 자연을 보지않고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서 폭풍의 목가를 들으며 사랑하라고 시인은 말한다.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서 집이없는 화자와 걸인들도 자연을 집으로 삼으라고 말한다.
이처럼 행을 따라가며 연을 건너가다보면 시인은 목가적이고 자유스러운 삶을 얘기한다. 이 시를 주욱 ?어나가며 그 시상들을 일차적으로 느끼면 이 시는 목가적인 시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시를 잉가르덴이 제시한 시의 요소를 참조하면서 분석해보면 좀더 다양하게 의미를 확장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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