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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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가 느끼는 주관적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년 연속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는 최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6791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올해 주관적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9.29점으로 집계됐다.
주관적 행복지수는 △‘주관적 건강’ △‘학교생활 만족도’ △‘삶의 만족도’ △‘소속감’ △‘주변 상황 적응’ △‘외로움’ 등을 조사해 수치화한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초등학생은 ‘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학년이 높아지고 고등학생일수록 ‘돈’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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