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
- 최초 등록일
- 2003.06.1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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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
목차
시대적 배경
소현세자 vs 인조
의혹짙은 세자의 주검
소현세자의 죽음의 의미
본문내용
17세기 두차례의 호란으로 큰 상처를 입은 조선은 안팎으로 일대 변혁의 시점을 맞고 있었다. 그때 조선 앞엔 두 가지 길이 놓여 있었다. 하나는 외부세계에 대해 문을 닫고 기존의 질서, 기존의 사상을 고수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현실과 동떨어진 명분을 접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사회를 개혁해나가는 길이었다.
그 갈림길에서 과감히 개혁과 개방의 길을 택한 선구자가 바로 소현세자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뜻을 펼쳐보기도 전에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소현세자의 꿈과 좌절은 단순히 한 세자의 꿈이 좌절된 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조선의 꿈이 좌절된 것이었다. 소현세자가 아담 샬을 만난 것은 조선이 개국한 1876년보다 무려 2백32년이나 빠른 1644년의 일이었다. 이때 이미 낡아빠진 성리학을 버리고 변화하는 세계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취했다면 그 처참했던 근대사의 아픔은 겪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주어진 개혁의 기회를 상실했을 때 역사는 얼마나 더딘 행보를 걷게 되는지 일깨워주는 좋은 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