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운동사] 1930년대 항일무장투쟁의 특징과 의의
- 최초 등록일
- 2014.06.18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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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30년대 재만 한인들이 전개한 무장투쟁은 다른 시기나 다른 지역의 독립운동과 구별되는 뚜렷한 특징과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운동당사들이 정확한 정세인식과 독립국가 건설에 대한 전망, 장기적 안목과 체계 있는 조직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치열하게 일제와 직접 투쟁했기 때문이다.
1930년대 만주지역 무장투쟁의 특징은 몇 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첫째, 이 시기 무장투쟁은 1931년 9월 일본의 만주침략이 격화되면서 본격화 되었고, 각지에서 봉기한 중국 측 무장투쟁 세력과 연대하거나 또는 중국인이 주도하는 조직에 개별적으로 한인들이 참가하여 투쟁하는 특징을 보였다. 말하자면 한중 양 민족의 연대에 의한 동동투쟁이 일정하게 실현된 것이다. 이 경우 부분적으로 시행착오도 있었고 가끔 갈등을 빚은 적도 있었지만, 국제지원 세력과 연대투쟁을 취함으로써 장기간 투쟁을 지속할 수 있었고 큰 효과를 거두었다.
둘째, 한국독립당이나 한국독립군 주도세력은 공산주의계열 투쟁세력과 융화되지 못하였고 1930년대 초 중국 관내로 이동하고 말았으나, 조선혁명당과 조선혁명군 세력은 1930년대 중반부터 이념을 달리하는 중국공산당 만주조직과도 일정한 연대와 합의를 이룸으로써 항일투쟁을 위한 공동전선을 형성하였다. 또 중국공산당계열의 동북항일연군도 1930년대 후반부터 ‘조선독립’의 원조와 자치구 건설, 국내 유격전쟁 수행 등의 임무가 부과되면서 ‘독립군’으로서의 성격과 역할이 강화되었으며, 조선혁명군 등 다른 투쟁세력과 제휴를 강화하였다.
참고 자료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한국독립운동사사전』,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