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Ⅱ. 본론
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분석
1) 원전 사고의 발생원인
2)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시사점
-원전 안전관리의 재검토
-초기대응 매뉴얼과 문제해결 로드맵 작성
2.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관리
1) 고리 원전 1호기 정전 사태
2)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3. 원자력 안전관리를 위한 국제협력
1) 새로운 원자력 협력 모색의 필요성
2) 원전 안전관리와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담
Ⅲ. 결론
부록.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세계적으로 원전사고의 역사는 1979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최초로 발생한 드리마일 아일랜드 원전사고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사고는 노심이 용융되고 주변 환경으로 방사능이 일부 유출되면서 원전지역 주민들이 대피를 하는 당시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이후 원전안전성에 대한 규제요건이 강화되어 가던 차에 1986년 구 소련에서 또 한 번의 원전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체르노빌 원전사고이다. 이외 몇 차례의 원전 사고의 결과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고 원자력 산업은 긴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이후 지구온난화가 지구적 의제로 등장하고 탄소세 부과문제 등 외부환경의 요인이 변화하게 되면서 20여 년간 원전 안전성의 꾸준한 증진으로 원전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원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신규 원전의 발주가 시작되었는데 이러한 흐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2009년 12월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원전 4기를 최초로 수출하게 되었다. 원전의 안전 신화에 사로잡힌 국제사회 내에서 석유자원의 고갈로 원자력이 더욱더 각광을 받고 있던 이러한 시점에서 세계적 원전 선진국으로 손꼽힘과 동시에 재난대비 선진국인 일본의 후쿠시마에서 가장 심각도가 높은 7등급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중 략>
대응방안에 참여국들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지만 원전 사고 시의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해서는 이러한 협의체의 설립은 필수적인 것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는 역내 국가들 간의 원자력 평화이용에 대한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아시아 원자력협력 포럼(Forum for Nuclear Cooperation in Asia : FNCA)"이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FNCA에서는 원자력안전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자력안전 공동체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조직이라는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한중일의 원자력안전 공동체를 구축한 이후 이를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공동체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동체의 구상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원전 안전관리 단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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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사 : 중앙일보, 2012.3.14-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