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무오와 교회 - 루터의 성경무오 (성경의 신적인 기원, 성경의 권위, 성경의 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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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성경의 신적인 기원
2.2 성경의 권위
2.3 성경의 진실성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종교개혁 당시 로마교회는 교황의 교직이 성경을 해석하며, 교회가 성경을 보존하고 있고, 개인은 교회로부터 성경을 받기에 성경과 교회는 근본적으로 서로 반모될 수 없으며, 또한 성경이 교회를 통해 그 효력과 능력을 얻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루터는 "공의회도, 교부도, 어느 누구도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자신인 성경이 한 것보다 더 잘할 수는 없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 성경의 권위에 관한 차별화된 개념을 "성경은 자신이 스스로를 해석한다"는 잘 알려진 말로 표현했다.
로마교회의 신학자들이 성경을 근거로 루터에게 답변하고자 시도해 본 적이 없다는 것도 루터로 하여금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에 대해 더욱 연구하도록 하였다. 그들은 늘 성경 대신에 교황, 공의회 혹은 교회의 권위를 앞세워 루터를 대적했고, 그에게 이러한 권위 아래 철저히 복종하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수 많은 논쟁이 진행되면서 성경과 교회 사이에 조율된 조화가 없다는 것, 성경이 항상 교회보다 먼저여야 하며, 우선적이고 높다는 것은 루터에게 더욱 중요한 진리가 되어 버렸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루터에게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거기서 하나님은 힘 있게 권위적으로 그에게 말씀하셨다는 성경무오라는 굳은 신념이 나왔다. 그는 성령께서 다른 방법으로가 아니라 성경의 연구를 통하여 자신과 같은 신학자 한 사람을 만드시는 것을 강하게 믿었다. 그러므로 성령 자신의 말씀인 성경의 신적인 권위와 무오를 확신하는 것은 그에게 매우 중요했다. 우리는 루터의 무오개념과 관련된 세 가지 주제(성경의 신적인 기원, 성경의 권위, 성경의 진실성)을 통해 그의 성경무오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존 D. 한나 저, 성경무오와 교회, 그리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