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 : 행태론적 관점과 법·제도적 관점으로 접근한 숭례문 부실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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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숭례문은 2008년 2월 방화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5년만인 2013년 6월에 복원되었다. 그러나 복구 5개월만에 단청과 처마, 서까래가 벗겨지고 기와의 규격이 불일치하고 목재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인해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날림공사와 저질 원자재 사용, 시공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부실공사로 나타났으며 재시공 판정이 내려진 상태이다.
숭례문 부실공사의 원인은 크게 네가지로 들 수 있다. 첫째는 국책사업의 짧은 기간선정으로 날림공사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숭례문의 공사 기간은 일반 공사기간보다 1~2년 많은 5년으로 설정되었고, 그에 따라 원칙대로 공사를 진행하기가 힘들어 졌다.

참고 자료

PBC뉴스,“숭례문 엉터리 복구… 첨성대는 매년 기울어”,김성덕 기자, 2014.05.15
국제뉴스, "국보 1호 숭례문 복원공사…총체적 부실 드러나", 하성인 기자, 2014.05.18.
조선일보, "숭례문 단청·기와 재시공해야, 목재 균열은 문제없어", 이태경 기자, 2014.05.16.
아시아경제, [사설]세월호와 숭례문, 같은 뿌리 두 결과, 201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