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연극 `여관집여주인`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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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참 괜찮은 연극 한편을 봤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1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해서, 건물 지하의 작은 공연장에서 관람한 이 연극은, 찾아가면서 힘들고 고생스러웠던 기분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었다. 연극을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몇편 보지 못했었지만, 이번 연극의 무대는 내가 본 중에 가장 작은 공연장 이였고, 또 가장 멋진 공연 이였다. 연극을 보면서 배우의 열정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인지 매우 인상적이였다. 공연장을 들어서면서부터 놀랬었는데 이 공연장에는 관객과 배우사이에 이렇다한 경계가 없었다. 배우가 연기하면서 흘리는 땀과 하다못해 침튀기는 것 까지 적나라 하게 볼 수 있었다. 그렇게 가까운 거리를 두고 연기를 함에 있어서 배우들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클지, 요즈음 연극연습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정말 감탄이 절로나올 정도였다. 그럼 배역에 따른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다.
여주인공인 미란돌리나 역을 맡은 신수정씨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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