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몽실언니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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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방의 감격과 기쁨이 다 가시기도 전에 한국 땅에는 이념갈등이 시작된다. 몽실이는 그 험난한 상황에서 한국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6.25가 일어나기 몇 년 전 몽실이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험난한 고생을 한 몽실이는 어느 날 어머니와 함께 집을 나와 다른 마을로 가게 되어 새 아버지와 할머니를 보게 된다. 그녀는 진짜 아버지인 정씨가 보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과 어머니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 그곳에 있다고 생각한 몽실은 아주 착하고 굳세게 그곳에서 생활한다. 그곳 새 아버지와 할머니도 몽실이를 귀엽게 봐주고 친 딸처럼 대해 준다. 그러나 상황은 어머니가 동생을 출산하면서부터 바뀌게 된다. 몽실이 동생이 태어나자 할머니는 아직도 어린 몽실이를 식모처럼 부려 먹기 시작한다. 그 때부터 사실상 몽실의 험난한 인생은 시작된다. 어머니와 새 아버지의 싸움도 늘어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친 아버지인 정씨가 그 마을로 찾아오게 되는데 몽실과 어머니는 꼭 숨어서 정씨가 가기만을 기다린다. 정씨가 돌아간 후 새 아버지는 어머니와 싸우면서 밀쳐 댔다. 그 곁에 있던 몽실이가 함께 넘어지면서 다리가 부러지고 만다. 절름발이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몽실은 울음을 참아야만 했다. 그래야 몽실이는 그곳에서 살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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