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4.06.13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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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학교의 총학생회장으로 여학생이 당선되거나, 군대와 경찰에서 능력 있는 여성들이 등장하는 것은 이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들이다. 또한 전통적인 금녀구역이었던 종교계와 법조계에서도 여성들이 많이 등장했다. 입사 지원 서류에 사진을 요구하지 않고 성별을 묻지 않는 열린 인사제도를 택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며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가속을 밟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에서 출발한 것인데, 다른 단과대학과 남학생들이 우세하던 법대, 공대, 경영대에서도 이제는 여학생들이 수석졸업을 휩쓸고 있다. 여성이 사회 주류로 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이다.
여성들의 성장을 막는 것 중 하나는 가부장적 가치관이다. 이러한 가부장적 가치관에 근원적인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호주제인데, 이 호주제는 다행스럽게도 2005년 폐지되었다. 이 시대에 여성의 세기가 도래하고 있음은 틀림없다. 하지만 이로 인해 남성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남성들이 해방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남성들은 가족의 안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써의 중압감을 크게 느끼는데, 이러한 책임을 여성들과 나누어서 부담한다면 남성들은 가장의 멍에에서 벗어나 좀 더 홀가분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여자와 남자가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여성을 다른 성이라고 보는 우리 사회의 편견은 제2의 성이라고 표현된다. 다르다는 것은 정상적인 남성에 비해 여성은 비정상적이라는 뜻이다.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한 후, 많은 불평등을 겪고 있다. 똑같이 바깥일을 해도 집안일은 여전히 여성들의 몫이다. 또한 여성들은 아름다워야 하고 당당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남자처럼 행동하면 비난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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