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약물 오남용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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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약물 오남용의 정의
2. 약물남용의 역사적 배경
3. 약물 남용의 문제
4. 약물 남용의 종류
5. 약물남용의 원인과 예방대책
6. 결론
본문내용
1. 약물 오남용의 정의
약물남용(drug abuse)은 향정신성 약물(psychotropic agents)의 비의학적 사용을 의미한다.
정신성 약물은 정신(psyche)을 향(tropic)해서 작용하는 약물 즉, 정신에 작용하는 약물을 말하는데 정신은 뇌(brain)에서 나오고, 뇌는 중추신경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향정신성 약물은 곧 중추신경계(CNS : central nervous system)에 작용하는 약물을 의미한다.
그리고 약물의 비의학적 사용은 약물을 의학적 목적과는 상관없이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진통제인 몰핀을 통증이 없는데도 도취감(euphoria)을 얻기 위하여 사용하는 경우이다. 남용약물들은 감정, 인식, 행동에 변화를 일으킨다. 고로 약물남용의 정의는 감정, 인식, 행동에 인위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향정신성 약물(마약류), 즉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비의학적 그리고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2. 약물남용의 역사적 배경
약물남용의 역사적 배경은 종교의식에서 비롯되었지만, 현대적 의미의 약물 남용의 역사는 미국에서 비롯되었다. 미국의 1960대는 한 마디로 불안의 시대였다. 당시 민권 투쟁과 흑인들의 파워 혁명은 대도시 중심가에 폭동과 방화 및 각종 범죄를 증가시켰으며, 케네디 대통령과 킹목사 같은 국가 지도자들이 암살되기도 했다. 그리고 월남전에 대한 의미(죽음)을 인정할 수 없는 젊은 대학생들의 반전 시위는, 결국 기성권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생활관을 부르짖게 됐다. 그리고 그 같은 시위의 상징물을 약물로 삼았다. 약물 남용의 시대가 막을 올린 것이다. 당시 그들은 시위의 첫 번째 상징 약물로 마리화나(대마초)를 선택했다.
미국 대학생들의 이 같은 행위는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으로 번졌고, 아울러 해외 주둔 미국 군인들에 의하여 전 세계로 번졌다. 물론 주한 미국 군인들이 있는 이상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그 같은 증거의 하나가 '70년대의 대마초 사건‘이다. 그 당시 조사(1974년)에 의하면, 한국 남자 대학생들의 33%가 대마 흡연 경험이 있었다(조선일보 1975년 12월 6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