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포르투갈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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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포르투갈 개괄
2. 포르투갈 인
3. 포르투갈 항해발달사
본문내용
I. 자연 환경
포르투갈 본토는 이베리아 반도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과 동쪽은 스페인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서쪽과 남쪽은 대서양과 접해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840km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온화한 날씨이지만 북부와 남부, 해안과 대륙 간의 기후는 큰 차이를 보인다. 북부는 강수량이 많고 연평균 기온이 낮으나, 내륙은 연교차가 매우 크다. 또한 지중해의 영향을 받는 떼쥬 강 남쪽은 뜨거운 여름과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조한 겨울이 계속된다. 봄과 가을에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비가 오지 않는 뜨겁고 건조한 여름에는 모두들 바다로 향한다. 우기인 겨울철에도 비가 오지 않아 해마다 가뭄이 드는 남부와는 달리, 북부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궂은 날씨가 계속된다. 포르투갈에서는 눈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내륙의 쎄라 다 이스트렐라(Serra da Estrela)에는 가끔 눈이 내리기도 한다. 총인구는 990만 명(1995년 기준)이고, 총면적은 9만 1831km2이다. 본토는 8만 8797km2이며, 아소레스(A res) 군도는 2329km2이며, 마데이라(Madeira) 군도는 778km2이다. 주요 강으로는 도루(Douro:322km), 떼쥬(Tejo:275km), 과디아나(Guadiana:260km), 몬데구(Mondego:260km) 강 등이 있다. 좁은 국토인데도 포르투갈 본토는 지리적 다양함을 갖는다. 떼쥬 강은 국토를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하는데, 이 경계선을 축으로 하여 기후, 풍경, 거주 양식이 다르게 나타난다.
II. 역사
1. 기원
이베리아 반도의 서부 지역을 일컫는 루지타니아(Lusitania) 지역이 포르투갈의 근간이 되었다. 이베리아 반도에 가장 먼저 거주한 민족은 이베로인이며, B.C. 12세기에 페니키아인, B.C. 7세기~B.C. 6세기에 카르타고인과 그리스인이 반도에 나타났으며, 특히 그리스인은 반도의 남동부인들에게 헬레니즘 문화를 소개하였다. B.C. 8세기~B.C. 6세기에 켈트족이 침입하였고, B.C. 218년에는 로마인이 침입해 왔다. 루지타니아인들의 강력한 항거에도 불구하고, 로마인들은 B.C. 193~B.C. 25년까지 약 150년 동안 루지타니아 지역을 지배하였다. 이 로마화 과정 속에서 루지타니아인들은 그들 자신의 고유 관습 대신 새로운 생활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 때 로마인들에 의하여 전해진 라틴어는 포르투갈어의 기원이 되었고, 이후 기독교도 전파되었다. 409년부터 게르만족이 침입하여 711년 이슬람의 침입이 있을 때까지 지배하며 영향을 끼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