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 음악의 대중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파급 효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방향성,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방안
- 최초 등록일
- 2014.06.12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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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음악의 대중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파급 효과
2.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방향성 제시
3.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방안
본문내용
음악은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고, 현재에도 음악의 사회적 파급효과 및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현상의 예는 광고음악과 영화음악, 그리고 노동음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음악청취자의 예도 이 현상의 하나의 예이다. 음악을 청취한다는 것은 단순히 음악을 청취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는데, 특정한 음악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성격이 투사되기 때문이다. 교양소비자에게 음악은 상층 시민계급으로 느끼게 하는 ‘대리만족’적 역할을 하고 오락청중에게는 흡연과 비슷한 오락적 기능을 한다고 한다. 이 관점에서는 음악을 미학적 관점이 아닌 사회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이러한 관점과 관련된 예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죠반니에서 나오는 대사를 들 수 있는데, 여기서 “자유여 만세”라는 대사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이것은 극에서의 표현이 아니라 관객에게 말하는 모차르트의 메시지라고 해석할 수 있다. 현대음악에서는 이러한 음악의 사회적 파급효과가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80년대 한국사회는 민주화와 이 민족의 역사적 현실을 헤쳐 나가기 위한 역동적 시기였으며, 그 역동성은 90년대의 시민운동으로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80년대의 한국사회의 현상은 정치, 윤리와 관련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80년대 한국음악사회의 현상중의 하나가 ‘민족음악운동’이었는데 이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운동은 단지 우리의 민족의 음악인 국악을 살리자는 운동이 아니다. 이는 이 민족의 역사적 현실을 극복해 나가고자 한 음악운동이며, 전문음악/대중음악, 서양음악/전통음악 등의 모든 음악적 장르에 걸쳐 일어난 현상이다. 이 민족음악운동은 80년대의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현실을 음악적 내용에 담고 있다. 따라서 80년대의 한국음악사회의 현실을 분석해 보면 한국사회의 현실과 동일한 위치에 서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볼 수 있다. 음악과 사회, 정치의 관련성은 존재하는가? 아니면 음악과 사회, 정치는 무관한 것인가? 음악은 단지 미적 대상이 아니라, 인간 삶의 존재방식 중의 하나이다. 인간 삶의 존재방식 중의 하나이기에 인간이 구성체인 사회와 무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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