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미술과 미디어가 왜곡한 여성의 모습을 중점으로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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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미술사에서 여성의 위치
-본론
◎『폴록』에서 보여진 왜곡된 여성화가(리 크래스너)의 모습
◎여성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다각적인 방법제시)
◎나(필자) & 리 크래스너
결론
극복방안
본문내용
history 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껏 우리가 객관적 사실이라고 믿어왔던 역사라는 것이 사실 남성의 역사였다. history 속의 여성의 모습은 나약하고 무지하며 때로는 악의 상징으로 묘사되었다. 이러한 남성중심적인 해석이 가장 극명하게 두드러진 분야가 바로 미술영역이다.
20세기이전까지만 해도 미술에서 여성의 모습은 남성에 의해 해석되고 보여지는 하나의 모델, 대상에 불과했다. 여성은 누드의 모습으로 오랜 시간동안 남성들이 원하는 미의 대상으로 그려졌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은 항시 그 시대의 남성들이 원하는 누드의 여자로 그려졌고 남성들은 아무꺼리낌 없이 누드의 여인을 감상할 수 있었다.
반면 미의 상징과 대조적으로 악의 상징으로도 여성은 그려졌는데 이러한 경우 남성들의 경계의 대상이 되어 그림 속에 그려졌다. 그 당시에는 그림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 모두남자였기 때문에 그들의 입맛에 맞는 여성상이 당연 그림의 여인 속에 반영되었다. 당시 그림은 지금의 대중매체와 같은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이 만들어낸 허구의 미인을 따라가기 위해 살을 빼기도 찌우기도 하면서 항시 남성들이 원하는 미의 기준에 도달하기를 갈망했다.
이처럼 미술이라는 영역 속의 여성의 모습은 남성들의 볼거리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20세기 이전의 여성은 과연 그 동안 그림 밖에서 피사체 노릇만 해왔단 말인가? 변변한 여성화가 하나 없고, 미술사가 하나 없단 말인가? 그렇지 않다. 여성화가들 역시 힘든 상황 속에서 그림을 그렸고, 나름대로 작품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미술사라는 것이 남성중심적인 가치관에 의해 평가, 해석되어 왔기 때문에 많은 여성화가들이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하고 남성의 역사 속에 파묻혀 버렸다.
참고 자료
후지에다 테루오, 박용숙 옮김,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悅話堂
김광우 , <폴록과 친구들 : 뉴욕 추상표현주의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미술문화, 1997.
찰스 해리슨 著, 이영철 譯, <추상 표현주의>, 열화당, 1988.
정은미, <화가는 왜 여자를 그리는가 : 정은미가 만난 그림 속의 여자들>, 한길아트, 2002
T. 구마 피터슨, P. 매튜스 共著, 이수경 譯. <페미니즘 미술의 이해>, 시각과 언어,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