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가지 성찰

소개글

삶의 철학과 성신의 과제입니다.

목차

1. 신은 존재하는가
2. 악은 왜 존재하는가
3.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4. 옳음과 그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5. 자유와 평등은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가
6. 우리의 인식은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7. 우리는 외부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8. 과학적 방법이란 무엇인가
9. 우리의 마음은 물질적인 것인가
10. 예술이란 무엇인가
결론
내생각

본문내용

1.신은 존재하는가
-설계자로서의 신이 존재한다
신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논증으로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디자인 논증이 있다. 이 논증에 따르면, 만일 우리가 자연계를 살펴본다면 우리는 그 안의 모든 것이 자연이 수행하는 기능과 얼마나 잘 맞는지 깨닫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윌리엄 페일리 같은 디자인 논증의 지지자들은 눈과 같은 자연적 사물들의 복잡성과 효용성이 바로 이것들을 신이 디자인했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디자인 논증을 반박하는 강려한 논증들이 있으며, 이것들 중 대부분은 철학자 데이비트 흄의 유작인 ‘자연 종교에 관한 대화’와 ‘인간 오성에 관한 탐구’ 11절에서 제기 되었다.
비판1. 유비가 약하다
유비 논증은 비교되는 두 사물들 사이에 강한 유사성이 있다는 점에 의존한다. 만일 이 유사성이 약하다면, 비교에 기초해서 나온 결론도 따라서 약해질 것이다. 디자인 논증 중 하나는 약한 유비에 의존하고 있다. 그 유사성은 그저 애매할뿐이며, 따라서 그 정도의 유비에 기초한 그 어떤 결론도 마찬가지로 애매할 것이다.
비판2. 진화론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신성한 제작자의 존재만이 동물들과 식물들이 자신들의 기능에 잘 적응되어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 유일한 대한은 아니다. 특히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제시한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론은 이런 현상에 대해 널리 수용되고 있는 대안적 설명이다. 여기선 신의 개념을 도입하지 않고도 동식물계에서 발견되는 환경에 대한 기막힌 적응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준다. 다윈의 이론은 디자인 논증의 위력을 약화시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