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보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6.11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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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7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북대 무용학과 졸업 발표회가 있었다. 지금까지는 음악회만 많이 갔었지, 무용을 보러 가는 것은 처음이라서 조금 들뜨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와서 북적거렸다. 나도 좌석표를 받으러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조금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1층이 아닌, 2층 가열 석에 자리를 얻었다.
첫 무대를 보자마자 정말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무용은 오감이라는 것을 표현했다. 엄청 역동적이었고 빠른 현대무용이었다. 찬조출연으로 다른 언니들이 각기 다른 색깔의 의상을 입고 나왔는데 꼭 요정들을 보는 것 같았다. 두 번째 무대는 한국무용이었다. 흰 옷 입은 언니가 나와서 춤을 추는 데 정말 선이 아름다웠다. 기쁨도 영원하지 않듯 슬픔이 오더라도 곧 지나간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었다. 나도 요즘 힘들 때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수없이 되새기고 있었는데, 무용을 보는 내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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