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하사탕 감상문 _ 짓밝힌 박하사탕 : 한국사회 남성의 트라우마
- 최초 등록일
- 2014.06.11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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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2. <영호의 트라우마>
3. <남성화된 트라우마>
4. <소재로 보는 박하사탕>
본문내용
<줄거리>
Chapter #1 - 야유회 / 1999년 봄
영호는 초대받지 않은 야유회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실성한 듯 ‘나어떡해’를 부른다. 그리고는 강물에 뛰어들어 미친 듯이 절규하다가 기찻길에 올라선다. 하지만 야유회에 온 친구들은 영호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영호는 달려오는 기차를 마주보고 “나 돌아 갈래”를 외친다.
Chapter #2 - 사진기 / 챕터 1의 사흘전
영호는 부둣가에서 총을 구입한다. 그 총으로 무고한 사람이 타고 있는 차량에 총을 쏜 후 도주한다. 홍자에게 찾아가지만 문전박대당하고 현재 거주하는 비닐하우스를 열쇠꾸러미로 열던 중 자신을 찾아온 한 남자를 만난다. 그는 첫사랑 순임의 남편으로 영호에게 순임을 만나줄 것을 부탁한다. 박하사탕을 들고 순임을 찾아가지만 순임은 의식이 없다. 영호는 순임의 남편으로부터 자신의 것이라는 카메라를 받지만 곧장 팔아버린다.
Chapter #3 - 삶은 아름답다 / 1994년 여름
가구점사장인 영호는 동업자와 얘기를 나누던 중, 아내의 미행을 부탁한 심부름센터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아내의 외도현장을 습격한다. 하지만 곧바로 가구종업원과 바람피는 영호의 모습이 보여 지고, 그 종업원과 밥을 먹던 중 형사시절 고문했던 한 남자를 만난다. 영호는 그 남자에게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영호는 집들이를 하는 중 아내와 계속 다툼을 하고 아내는 그 와중에도 식사 전 기도를 요구한다.
Chapter #4 - 고백 / 1987년 봄
임신한 홍자에게 영호는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한다. 집을 나온 뒤 운동권에 관련된 한 청년을 잡고 다른 동료의 소식을 추궁하며 고문을 하여 자백을 받아내고 청년에게 “인생이 아름답니?”라고 묻는다. 동료가 있다는 군산으로 간 영호는 자신을 순임이라 불러달라는 다방종업원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하며 하룻밤을 보내고, 운동권 청년들의 우두머리를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