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P. 스노우, [두 문화], 오영환 옮김, 민음사, 1993, 책의 내용 전체 요약 및 본인의 감상과 비평을 첨부

목차

Ⅰ. 책의 내용 전체 요약
Ⅱ. 감상 및 비평

본문내용

‘C. P. 스노우’의 [두 문화]는 1959년 5월 케임브리지의 자랑스러운 대중 행사의 하나인 연례 리드 강연 ‘두 문화와 과학혁명’ 을 책으로 써낸 것이다. 스노우는 실험과학자, 공직과 민간산업체에서의 고위 행정을 지냈으며 저명한 소설가이자 평론가이다. 과거에는 자연과학에 종사했었고 이후, 소설가까지 문학에 종사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이 ‘두 문화’, 즉 과학자 문화와 비과학자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실로 그 두 집단의 견해를 모두 접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자신의 사회적 배경, 경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그는 과학자의 시선과 비과학자의 시선을 모두 풀어낸다.

스노우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자는 비과학자를 비과학자는 과학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자신에게는 기본적인 지식을 다른 집단에게는 마치 외계어처럼 들리기 때문에 그 두 집단이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둘째, 이 두 집단 중, 특히 비과학적 문화를 가진 집단은 과학적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노우는 실제로 비과학적 문화보다는 과학적 문화를 옹호하며 이를 열역학 제 2법칙이나 가속도의 개념등을 통해 문학적 지식인들을 ‘조롱’하고 있다. 또 과학자들은 선견지명이 있으나 비과학자들은 멀리 보지 못한다고 말한다. 스노우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가 많은 것을 누리고 있음을 말한다. 때문에 이 두 문화 사이에 깊은 의심과 몰이해는 세계적인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희망에 장애가 된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