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속의 신들의 탄생
- 최초 등록일
- 2014.06.08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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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적인 신화학자 켐벨(Joseph Campbell)은 신화를 미궁(labyrinth)에 비유해 설명한다. 미로(maze)와 미궁(labyrinth)은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거나 빠져 나오기 힘들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이 둘은 맥을 달리한다. 미로 속을 걷는 사람은 왔던 길을 기억해 되돌아 나오지만, 미궁 속을 걷는 사람은 되돌아 나오더라도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길이 다르다. 다르게 표현하면 미궁의 중심을 향해 걸어갈 때와 중심에서 나올 때 서로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깨닫기 전의 사람과 깨달은 후의 사람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신화와 현실은 미로와 같이 서로 얽혀있는 것이 아니라, 미궁과 같이 하나의 길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점이 우리가 신화를 공부함으로써 삶의 미궁 속으로 들어가는 이유이다. 신화는 우리를 미궁으로 인도하고, 그 미궁 속에서 깨달음을 찾도록 인도한다.
우리는 먼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는 신화와 그 매개체인 신, 그들의 탄생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여기서 신화는 고대 그리스신화의 이야기를 주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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