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종류와 발생 형성 기본특징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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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들어가기 전에
1. 한자의 발생
2. 한자의 형성
본문내용
(6) 초서(草書)
n 후려갈겨 쓴 글씨. 심하게 흘려 쓴 글씨. 예서가 전서에 비해 쓰기는 간편하지만 아직도 자형이 복잡하여 약간 불편하자 한대(漢代)에 초서가 나타난다. 초서는 예서를 편리하게 쓰기 위해 예서의 윤곽만을 표시한다든가, 혹은 자형의 일부만을 쓴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n 초서에는 장초(章草), 금초(今草), 광초(狂草)의 세 종류.
장초는 예서에서 변한 것으로 한대(漢代)에서 시작. 아직은 비록 초서라 하더라도 심하게 흘려 쓴 것은 아니어서 예서의 기풍이 약간 남아있다. 장지(張芝), 황상(皇象), 삭정(索情) 및 왕희지(王義之) 등이 장초에 뛰어남. 독초(獨草)라고도 하며, 후한(後漢)때 장지가 완성.
금초는 장초에 비해 훨씬 더 흘려 쓴 것으로, 예서의 기풍이 완전히 사라지게 됨. 장초와 마찬가지로 글자마다 여전히 이어지지 않고 독립적으로 떨어져 쓰여진다. 흔히 초서라 말하는 것은 이 금초를 가리키는 것.
광초는 말 그대로 미친듯이 흘려 쓴 초서체로, 한 글자 한 글자를 띄어쓰지 않고 한 줄에 한꺼번에 이어 쓰는 방식. 금초와 광초로 변화하는 과정은 대체적으로 복잡한 자형 구조를 간단하게 만들고, 운필을 편하게 하려고 여러 획을 한 번에 쓸 수 있도록 연속화하였다. 그래서 글자의 윤곽만이 남아있어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