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죽어야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록일 2003.06.14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자와 유교에 별다른 관심이 없던 나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먼저 읽으면서 매우 통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자 김경일의 신랄한 비판과 한국인의 내면에 깔려있는 유교라는 이름의 탈을 쓴 사상들의 실체와 폐해가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글이 그토록 많은 비판을 받는 데에는 타당한 이유들이 있다. 그의 글들을 읽다보면 모든 병폐들의 근원을 유교로만 몰아가는 느낌이 적지 않게 있기 때문이다. 그의 주장이 때로는 너무 억지스러운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 김경일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읽는 동안 내게서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유교적인 관념을 바탕으로 쓰여지다 보니 시대착오적인 발상들이 적지 않아 일반 서민을 아직도 우민으로 취급하고 민족주의와 전통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의 주장은-일본은 이미 1946년 ‘사카구치 안고’의 <타락론>을 통해 ‘과거의 일본’을 부정하고 저급한 민족주의와 전통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일본’으로의 탄생을 외쳤다.-시대를 역행하자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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