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유영국 화백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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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유영국 화백
1. 서론
2. 유영국의 생애(生涯)
3. 유영국의 예술 정신
(1) 견고한 조형미 속의 현대적 서정성
(2) 회화의 독자성
4. 시기별로 나눠 본 작품상의 특징
5. 결론
본문내용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이며 기념비적 존재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추상 작업만을 고수해 온 유영국에 대해 살펴 보았다.
일제시대에 태어난 그는 1935년 일본의 동경문화학원에 입학하면서부터 화가 수업의 길을 왔으며, 우리 민족이 어려운 격동기를 겪는 동안도 그의 타고난 외곬수적 성품으로 자기 집착이 강한 투철한 신념으로 자신을 가꾸어 온 화가이다.
그의 작품은 1937년 자유전 출품 당시의 구성주의적 경향에서, 해방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연형태를 기반으로 한 기하학적 추상의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의 전 시기를 통해 본 주제의식, 즉 자연을 주로 한 소재와 기하학적 형태들은 시기의 변천에 따라 독창적인 선, 면, 색채들로써 높은 경지의 회화세계를 이루어 놓았다.
시기별로 나눠본 작품의 특징을 보면, 제1기(1935-1942)는 형태의 절대성과 색채의 배제로 추상적 컴퍼지션의 형성을 추구하였고, 제2기(1946-1959)는 1기의 경향과는 퍽 대조적인 변혁으로서 자연이라는 이미지의 굴절과 색채의 점진적 구성을 추구하였으며, 제3기(1960-1966)는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변모를 보여주는 시기로 산, 바다, 하늘 등의 대상을 받아들이면서 엄격한 기하학적 선―굵고 검은 획선을 제거하고, 면도 이에 따라 소멸되어진 대신 색면의 강조를 두드러지게 한 것이 특징으로서 이는 색채 자체가 구성화 되어가는 과정으로 당시 우리나라에 유행하던 추상 표현주의 영향이 엿보인다. 제4기(1967-1972)는 차가운 기하학적 형태에 의한 엄격한 구성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제5기(1973-현재)에는 앞에서의 네 단계가 종합적인 양상을 띄는 시기로 4기의 구성적 패턴의 발전으로서 개념적 도식화로부터 탈피를 시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