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모니터 ] 상업적 편성 하에 사라지는 전원일기

등록일 2003.06.14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TV 모니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 담임 선생님은 받아쓰기의 마지막 문제를 꼭 특이한 문제로 내곤 하셨다.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 이름,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이름 등 받아쓰기가 아닌 다른 문제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어느 날 문제였다. 어머니가 즐겨보시는 TV 프로그램 이름을 하나 적는 것이었다. 나는 머뭇거리다가 당대 가장 부담없는 프로인 전원일기를 적었다. 그냥 무던하게 사람들이 많이 보던 것이고, 부모님과도 함께 보던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를 한창 다닐 즈음에는 허무 개그인 최불암 시리즈가 유행을 했다. 또 사람들은 일용이 할머니 흉내를 냈고 이후에는 커버린 복길이나 영남이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전원일기에 나오는 캐릭터 한 명쯤은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전원일기는 유명했다.
장수 프로그램이 좋은 점은 각각의 시간에 추억이나 유행 코드를 담아낸다는 점일 것이다. 전원일기는 1000회를 넘은 지금까지, 농촌의 모습을 담아내며 훈훈한 사람 간의 정을 보여줬다. 농촌의 모습이 다소 사실과 다르다는 비판도 받아가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유지해왔다. 전원일기가 처음 생긴 것은 1980년, 현재 99학번 대학생 현역들의 출생연도이다. 20대 중반을 다다르며 사회인과 학생의 위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나이, 누군가는 빠르게 결혼을 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군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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