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상문 ] 이용악 오랑캐꽃 감상문

등록일 2003.06.14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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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시에서만 자라서인지, 이용악의 「오랑캐꽃」을 읽고서 갸우뚱했다. 오랑캐 꽃 이름이 있기는 한지, 도대체 무슨 꽃 이름이 이런가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먼저 사전을 통해 오랑캐꽃이 '제비꽃'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제비꽃은 '잎은 뿌리에서 무디기로 나며 잎자루 가 긺. 봄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자줏빛 다섯잎 꽃이 핌'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비꽃이라 하면 어감이 참 예쁜데, 오랑캐꽃이라 하면 왠지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다. 이용악의 시는 이러한 나의 인식의 꼬리를 물고서 다가왔다. 시의 서문에서는 이 시가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은 얻은 유래를 알 수 있다. <긴 세월을 오랑캐와의 싸움에 살았다는 우리의 머언 조상들이 너를 불러 '오랑캐꽃'이라 했으니 어찌 보면 너의 뒷모양이 머리 태를 드리인 오랑캐의 뒷머리와도 같은 까닭이라 전한다> 이렇듯, 꽃의 뒷모양이 오랑캐의 머리 모습과 유사하여 오랑캐 꽃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오랑캐 꽃의 유래와 시의 느낌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시적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이 시의 「오랑캐꽃」은 이름과 달리 적대시되는 존재는 아니다. 약간의 경계감을 품었던 것과 달리 오랑캐 꽃은 시 속에서 말하는 이의 연민을 사고 있다. 오히려 <울어보렴 목놓아 울어나 보렴>으로 오랑캐꽃의 설움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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