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황동규 시론

등록일 2003.06.14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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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세계를 향한 성찰의 몸짓
2. 자연물을 통한 내적 성찰의 거리 두기
3. 휴머니즘을 통한 삶의 방향 제시
결론

본문내용

모든 물체에는 관성력이 작용하고 있다. 운동 상태이든 정지의 것이든 그것은 계속 기존의 행로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띄게 된다. 이는 즉, 새로움으로 접어들 '이탈' 혹은 '가속'을 방해하는 형태로 드러나는 것이다. 인간의 삶도 이와 비슷하다. 비단 물리적인 운동계뿐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은 삶에서 변화를 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관성을 받던 물체가 그 보다 더 큰 외력을 받아 다른 작용을 보이듯, 특별한 조건 없이는 기존의 것을 고수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에 외따로 서있는 이들이 있다. 문학을 업으로 삼은 이들, 특히 '시인' 이라 명명되어진 예술가들이다. 사물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지적 성찰은 언제나 변화하는 긴장으로 맞물려 있다.
황동규는 이러한 변화를 자신의 작품으로 끊임없이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인 중 한 명이다. 1958년 등단, 활동을 시작하여 90년대 말 회갑 후에도 꾸준히 작품을 선보였고, 2000년대인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면밀히 이어지는 시 습작에서, 황동규의 시의 경향은 대체로 몇 단계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즐거운 편지」에서 「비가」 까지 사랑을 노래한 시들을 1기,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까지 사회 비판 의식이 담긴 시들을 2기, 80년대 「풍장」 연작으로 대표되는 죽음을 성찰한 시를 제 3기로 볼 수 있다. 90년대 후반에는 『외계인』 같은 시집에서 시인의 정체성 문제와 원숙한 삶의 경지에 천착하고 있다.
황동규는 시인의 제1의 생명력을 '변화'에 두었다. 그 속에는 '자유'가 공존하고 '탈출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황동규 시의 변화 양상이 두드러졌던 70년대의 『열하일기』(1972),『삼남에 내리는 눈』(1975)『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1978) 등 제 2기의 작품 경향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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