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미술감상문(현대미술의 변화방향)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과거의 정형화된 미술에서 변화되는 현대미술의 특징을 보여주고, 비정형 미술작품을 소개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 미술은 20세기 들어 와서 전통미술의 정형성을 잃어버렸다. '절대 미'를 추구하던 지난 시절의 미술은 미술사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 것이다. '절대 미'를 추구하던 미술은 이제 현실로 돌아와 현실의 모습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추함과 부자연스러움, 비 정형성 등이 미술의 한 요소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제 '절대 미'라는 틀에서 작가들은 벗어나게 되었다. 이제 다양한 것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미술의 변화는 마르쉘 뒤샹의 '변기'에서 시작되었다. 이미 만들어진 변기에 자신의 이름만을 쓴 것이 미술 작품으로 변화한 것이다.
뒤샹의 작품으로 작가들은 작품활동을 함에 있어서 새로운 작업방식과 새로운 작품 재료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작가들은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혼자만의 능력으로 모든 작품을 창조하는 것에서, 기존의 완성된 물건을 작품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물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하여,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로서 전통적으로 종교적 감정의 피난처 또는 신앙의 세속적 형태로서의 역할을 대신해 온 미술은 20세기에 와서 그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신의 죽음이 선언되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과학적으로 분석되고 물질로 환원된 과학적 세계관 아래서 미술 또한 더 이상 정신의 영역을 언급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질성과 개념성을 천착해 온 모더니즘과 미술의 문화, 정치적 맥락화를 모색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을 관통하면서 현대미술은 현실의 거울로서 그 역할을 축약해 왔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기계의 도입 새로운 표현기구의 발전, 발생으로 미술은 더 이상 전통적인 미술에서 벗어났다. 기발함과 신기함만을 미술은 추구하게 된 것이다.
대중의 등장으로 팝아트의 등장과 미디어 아트의 등장으로 이러한 경향은 미술계에 큰 사조가 되었다. 추기의 이러한 새로움에 대한 도전과 시도는 긍정적이었다. 한정된 표현의 도구와 제한된 미술의 틀을 깨고, 자유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작가들은 초기의 이러한 본래의 뜻에서 벗어나, 단지 새로움, 기발함 그리고 관객에게 신기함만을 주는 작품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였다. 따라서 미술은 이제 단순히 눈요기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오락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