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조직실천사례 고찰(독립문 공동체를 대상으로)
- 최초 등록일
- 2014.06.05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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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지역사회복지 조직 실천 사례 고찰 : 독립문 공동체
1) 독립문 공동체의 형성과정
2) 주요 실천 사업
3. 조직 실천 사례 결과 및 향후 방안
참고자료
본문내용
지역사회 복지(community welfare)란 말은 매우 포괄적인 개념으로 전문 혹은 비전문 인력이 지역사회 문제에 개입하여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각종 제도에 영향을 주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일체의 사회적 노력을 의미한다. 이는 아동복지나 청소년 복지, 노인복지라는 대상층 중심의 복지활동 보다는 지역성이 뚜렷하다는데서 특징이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지역사회복지는 산업화·근대화과정에서 형성된 저소득층의 생존수단확보와 생활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나라의 지역사회복지 활동은 1860년대 인보관 운동에서 출발하여 본격적인 활동은 1960년대의 원조사업과 1960년에서 1970년대의 경제개발에 대한 반작용으로 일어났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근대화의 물결은 도시빈민의 양산을 가져와 사회문제가 대두되었고 산업화와 근대화로 인하여 농촌의 이농현상이 두드러져 도시로 이주한 저소득층들은 도시의 변두리나 판자촌을 형성하고 특정지역, 즉 달동네라고 칭하는 동네를 형성하였다. 이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복지형태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중 략>
독립문 공동체의 모태가 되는 빈민사목위원회는 빈민지역 재개발과정에서 강제철거로 기본적인 삶의 자리가 무차별 파괴되고 인간존엄성이 무참하게 유린당하는 사회적 현실에서 1987년 4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자문기구로 창립되었다.
빈민사목위원회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는 원칙, 삶과 복음을 일치시키는 원칙, 가난한 주민들을 주체로 내세우는 원칙, 삶의 자리 불가침의 원칙, 가난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 건설의 원칙을 중심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불안정한 주거권 현실과 장기화되어 가고 있는 저소득층의 대량실업 사태에 대하여 복음적 응답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도시공소에서 실천되어 온 사목체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새로운 선교적 요청에 응답하고 교구의 소공동체운동에 기여하는 새로운 빈민사목 방법으로서 선교본당을 설립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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