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용제총화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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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용재총화」 선독
2. 성현과 「용재총화」 개괄
3. 「용재총화」의 문학적 특성
3. 결언
본문내용
2. 성현과 「용재총화」 개괄
속담에 이르기를 ‘하루의 우환은 아침 술이요. 일 년의 우환은 비좁은 가죽신이며, 평생의 우환은 성질 사나운 아내다.’라 하고, 또 이르기를 ‘돌담 배부른 것, 말 많은 아이, 살림이 헤픈 아내는 쓰지 못한다.’라 하였으니 말은 비록 속되나 역시 진리를 간직한 격언이 아닐 수 없다.
두 개의 속담을 인용하여서 하나의 짤막한 글을 이룬 이 글은 가장 주제가 두드러지면서도 가장 짧은 수필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장덕순, 「한국 수필문학사」(박이정, 1995), 93면.
이렇듯 시 예문 하나로 계세의 진리를 보여주는 이 수필은 성현의 「용재총화」에 실려 있다. 성현 성현에 대한 약력은 앞의 책, 93~94면 요약.
은 15세기의 대표적 학자요, 정치가이며 음악의 이론가이기도 하다. 그는 세종 22년(1439)에 태어나 10여 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두 형과 함께 시묘살이를 하는 고된 시련을 겪었다. 21세에 진사시에 합격한 후, 29세에는 예종의 학문을 지도하며 주야로 왕의 침실에 출입하면서 경전․사서를 강론하고 34세와 37세에는 명나라에 다녀온 후, 승승장구하여 강원도와 경상도의 관찰사를 거쳐 예조판서에 이르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