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사회경제사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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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농법 발전과 생산력 증대
2. 조선후기 사회 변혁의 주체 - 경영형 부농
3. 지주제와 지대형태의 변화
(1) 병작
(2) 지주전호제
(3) 도지법의 발생
(4) 도지제 하에서 농업 경영의 변동
(5) 화폐지대
4. 결 론
본문내용
1. 농법 발전과 생산력 증대
김용섭씨는 조선후기 농업생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데 그 원동력으로 본 것이 이앙법의 보급이다. 논농사에서 이전에 행해지던 직파법이 이앙법으로 바뀌면서 많은 이점들이 생겼다. 17세기 후반 숙종때 이앙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는데, 이앙법의 이점으로는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수확량은 증대시키면서 이모작이 가능해 노동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보았다. 정부에서는 가뭄이 들면 큰 피해를 보기 때문에 이앙법을 금지시켰으나 이앙법의 이점 때문에 농민들이 몰래 시행하였다. 직파의 경우 잡초가 많아서 김매기를 많이 해야 하는데 이앙법의 시행으로 김매기 횟수가 1/2로 감소하고 작업공간이 확보되어 작업시간도 감소시킬 수 있었다. 또 우세한 모만 옮겨심고 두땅의 지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확량은 2배로 증가했고 이모작이 가능하여 소작농에게 유리했다. 그 외에 직파보다 종자절약이 가능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수리시설을 보수․신축하여 이앙법을 권장하기 시작했다. 김용섭씨는 이렇듯 이앙법의 이점들을 들어 제초작업에서 절감한 노동력으로 광작이 가능하였고 이러한 변화가 이후 농민층의분화를 촉진시켰다고 보았다.
이에 미와지마씨는 이앙의 이점에서 노동력 대폭 절감과 광작 가능에 수긍할 수 없다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