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이창동 감독의 영화세계

등록일 2003.06.13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영화 '초록물고기'에서 본 이창동
3. 영화 '박하사탕'에서 본 이창동
4. 결론 및 감상

본문내용

이창동 감독은 54년 생이다. 격동의 70, 80년대를 몸소 체험한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999년은 IMF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이하게 된 때이고, 영호와 같이 가진 것이 없는 인물들은 결국 아무런 희망도 없는 시기였다. 1994년은 약간의 겉으로는 풍족한 시대가 아니었나 싶다. 그러면서 생겨난 것이 도덕적 붕괴. 부인의 바람에 반응이 없고, 자신도 되려 맞바람을 피우는 그런 시대이다. 1987년은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군부독재로 인한 비민주적인 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던 시기였다.
1984년은 경제발전이라는 미명아래 노동자들은 혹사를 당했고, 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는 끊이질 않았던 시기였다. 영호는 이때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폭력성을 알게 된다. 1980년은 피바람이 몰아치는 해였다. 광주 민주화 운동, 그리고 신군부의 정권장악. 민주적인 기치는 아무것도 찾을수 없는 시기였다. 1979년 가을은 유신정부의 몰락과 함께 민주화의 기대가 풍미했던 시절이었다. 독재정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민주정부에 대한 기대로 모든 사람들이 희망과 꿈을 가졌던 때이기도 하다.
이창동 감독은 박하사탕을 시간에 관한 영화라고 했다. 그리고 그 시간은 IMF사태를 기점으로 우리네의 암울했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려했다. 이런 점에서 역순차적 방식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매 장면장면마다 인과관계를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장치가 않았을까 생각된다. (사실, 자세히보면 각 챕터마다 기차도 자동차도 뒤로뒤로 가고 있는 것을 볼수도 있다.)
김영호는 이런 역사에 가장 대표적인 피해자이면서 그 시대를 너무도 비판없이 받아들인 한 인간이다. 순수했던 사람이 어떤 원인으로 하여 나락으로 떨어질수 있는가를 절실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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